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게스트 비하 자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홍보팀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논란이 된 자료를 제작한 게 맞다"라며 "하지만 실제로 게스트 관리를 위해 쓰이는 자료가 아니다. 단기 스태프들의 교육용으로 임의로 만든 자료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 스태프들에게 게스트 정보를 쓸 때 이렇게 욕설을 쓰면 안 된다는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자료다"라며 "아무래도 나이들이 어리다 보니까 재미 식으로 만든다고 하다가 실수를 한 것 같다. 실제로 게스트들을 절대 그렇게 관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BIFF 측은 "저희도 억울한 게 악의적인 목적으로 유출된 것 같다. 당혹스럽다"라며 "해당 게시물은 삭제 처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온라인상엔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게스트 개인정보 입력 사항에 '개쓰레기', '심각할 정도로 디맨딩 함(주의)', '진상 게스트 아웃' 등의 욕설을 쓴 내용이 담긴 캡처샷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영화제 측은 해당 문건을 제작한 건 맞지만 스태프들 교육용 자료일 뿐, 실제 인물관리 방식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사진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