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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승마가 24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노 골드’의 초라한 성적표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석이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국제승마공원에서 열린 장애물 개인전에서 22.18감점을 기록하며 14위를 기록했다.
장애물 개인전으로 끝으로 모든 승마 경기를 마친 한국은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 마장마술 개인전 동메달(김석)을 이번 대회에서 획득했다.
한국 승마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처음이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던 마장마술에서 은메달에 그쳤다.
한편, 장애물 개인전 금메달은 쿠웨이트의 알리 알코라피(1.06감점)이 차지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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