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최강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핸드볼 결승에서 중국을 29-2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핸드볼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연패를 이뤘다.
그러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홈팀 중국에 밀려 동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여자 핸드볼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다시 정상을 되찾은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며 아시아 최강을 입증했다.
한국은 이미 조별리그에서 중국을 33-24로 꺾었다 그리고 결승에서도 김온아, 송해림 등이 맹활약하며 중국을 압도했다.
[사진 = 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곽경훈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