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지막 메달,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 銀 수확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이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트라이애슬론 대표팀은 2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1시간 32분 51초를 기록하며 2위로 통과했다.

수영 300m, 사이클 6.3km, 달리기 2.1km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이날 한국은 장윤정(30·경주시청), 김지환(28), 박예진(17·이상 통영시청), 허민호(28·대전시청)가 차례로 출전했다.

금메달은 1시간 30분 39초를 기록한 일본에게로 향했으며 동메달은 1시간 33분 04초를 기록한 홍콩의 차지였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은메달을 확정하고 기뻐하는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