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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가 연승 행진을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가네스를 4-1로 완파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날두를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시킨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을 앞세워 레가네스를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7분 베일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최전방 원톱으로 출격한 벤제마믐 1-0 상황이던 후반 3분과 16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그리고 후반 21분에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4-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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