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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희찬이 소감을 전했다.
황희찬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 어디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너무너무 고생많이해준 코칭스텝,지원스텝쌤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저희들의 힘이였습니다 그리고 경기 뛰면서 매 힘든순간 견디고 이겨준 선수들, 뒤에서 있으면서 정말 엄청난 도움주고 응원해주고 하나되줬던 동생들 말로 표현할수없을정도로 고맙고 든든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희찬은 "정말 이팀에 오면서 너무 좋은선수들 만나서 기쁘고 또 우리가 만들어내고 해내서 더 기쁩니다. 예선,16강,8강,4강 정말 힘들고 어려운순간들이 많았는데 그걸 이겨내면서 이게 "한국축구의 힘"이라고 느꼈습니다. 결국 결승에서 그 힘을 또 보여줬고..이렇게 한 대회를 치를때마다 너무 많이느끼고 배우고 성장하고싶습니다. 요즘은 다른아시아팀들도 엄청 많이 성장하고 올라온다는걸 느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기있는 선수뿐만아니라 한국 모든선수가 한국축구에 중요한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우리가 더 강해질수있도록 각자 책임감 가지고 더 더 발전하고 더 좋은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 월드컵,아시안게임하면서 너무 많을걸 배우고있고 팀에돌아가서도 정말 더 더 잘하고 더 좋은모습 보여드릴수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하겠습니다 다시 A대표팀에 들어가고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동안 한국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회기간동안 정말 많은 응원보내주신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린선수들이 더 잘하고 가진능력 마음껏 다 발휘할수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고생해준 팀원들 너무 고맙고 멋있었습니다 #대한민국 #한국축구의 힘 #굉장 #산책 #망치 #ki #정신적지주"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한국축구대표팀은 1일 일본과의 결승에서 연장에서 터진 이승우, 황희찬의 연속골로 2-1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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