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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퇴장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다음에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스타드 데스 코스티에레스에서 치러진 2018-19시즌 리그앙 4라운드 님 원정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2골 차로 앞서가던 PSG는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음바페와 에딘손 카비니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탱겼다.
그러나 음바페는 경기 막판 퇴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음바페는 드리블 과정에서 거친 태클에 넘어졌고, 화가 난 음바페가 상대 선수를 세게 밀치면서 경고를 받았다. 이미 경고 한 장이 있던 음바페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경기 후 음바페는 퇴장에 대해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면 똑같이 할 것”이라며 상대의 거친 태클에 참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경기 내내 쌓인 것이 마지막에 폭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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