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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태진아가 김건모와 맞선을 보는 여성에게 깜짝 발언을 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50세 가수 김건모가 12살의 회사원 김은아 씨와 맞선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어색한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태진아와 이무송을 불러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두 사람을 본 맞선 여성은 당황한 눈치였으나 이내 적응했다.
등장과 동시에 태진아는 "집에 꽃이 필요 없겠다. 원체 예쁘씨니까"라는 개그로 분위기를 풀려고 노력했으나 이무송이 필사적으로 말렸다.
이내 태진아는 김은아 씨의 귀를 보자고 제안했고, 귀를 보더니 "만약에 건모와 결혼해서 아기를 갖게 되면 관상학적으로 아들 하나, 딸 하나를 쌍둥이로 낳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엄마가 좋아하시겠다. 한 방에 손자 손녀가 나온다"고 말해 김은아 씨를 당황하게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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