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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3’ 셰인 블랙 감독과 역대급 SF 액션 스릴러 캐릭터 프레데터의 만남으로 추석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영화 ‘더 프레데터’가 '프레데터' 시리즈만의 폭발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숨멎 영상'을 공개했다.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감 넘치는 오락 영화.
이번에 공개된 '숨멎 영상'에서는 우주 최강의 빌런 프레데터를 마주한 사람들의 숨조차 쉴 수 없는 극한의 공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영상은 의문의 우주선이 지구에 불시착하고, 정글을 탐색하던 특수부대원들이 풀숲 사이에 숨겨져 있는 프레데터의 가면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프레데터가 시그니처 기술인 '열감지 시야'로 인간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드러나며 관객들은 숨 막히는 공포에 몰린다. 이 장면은 ‘더 프레데터’가 1987년 첫 등장과 함께 열감지 시야와 몸을 투명화하는 클로킹 기술로 관객들에게 보이지 않는 공포를 선사했던 프레데터 캐릭터만의 강렬한 서스펜스를 재현했음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프레데터의 첫 등장 후, 정적이 흐르며 위협적인 프레데터를 마주한 인간들의 거친 숨소리만이 영상을 가득 메우고, 살아남기 위해 프레데터와 격렬한 사투를 벌이는 인간들의 모습이 비춰지며 압도적인 긴장감과 감각 있는 액션에 대한 기대까지 더한다.
여기에 핏대가 터질 듯 강하게 절규하는 특수부대장 '퀸', 우주선 몸체에서 떨어질 듯 말듯 온 힘을 다해 매달려있는 부대원 '윌리엄스'의 모습은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긴장을 한껏 고조시킨다.
9월 12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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