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브라함 앤서(멕시코)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앤서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PC 보스턴(파71, 7342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리지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
앤서는 페덱스컵 랭킹 92위로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했다. 그만큼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러나 3라운드 맹활약으로 플레이오프 2차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만약 우승할 경우 페덱스컵 랭킹을 5위까지 끌어올린다.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오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8타를 줄여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7언더파 206타로 타이거 우즈,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8위.
그러나 김민휘(CJ대한통운)는 7오버파 220타로 75위에 머물렀다.
[앤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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