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남희, 9월 29일 결혼 "조용히 진행"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김남희(32)가 결혼한다.

김남희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김남희 씨가 오는 29일 결혼한다"며 "조용히 진행 중이라 예비 신부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울 모처에서 김남희가 오랜 기간 만난 연인과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2013년 영화 '청춘예찬'으로 데뷔한 김남희는 이후 드라마 '도깨비'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했고 최근 '미스터 션샤인'에서 모리 타카시 역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김남희는 극중 이병헌과 김태리를 가로 막는 결정적인 악역으로 등장, 이병헌의 연기 내공에도 결코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혼 소식을 크게 축하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건네고 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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