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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로가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의 말에 두통을 느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바다경찰'에서 유라는 불쑥 "나도 근데 1년 전이랑 요즘 좀 다르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뭐에서 느꼈냐면, 어렸을 땐 감기 걸리면 약 안 먹고 이틀 만에 낫더니 이제는 약 먹어도 2주 동안 안 떨어져"라고 털어놓은 유라.
이에 중년들로 가득한 파출소 분위기는 갑자기 싸해졌고, 김수로는 "야, 너 스물일곱인데. 오... 주여..."라며 급 두통을 느꼈다.
그럼에도 유라는 "아, 근데 진짜 달라. 20대 초반이랑 달라"라고 강력히 항변했으나 뒤늦게 분위기를 눈치 채고는 "죄송하다"고 급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바다경찰'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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