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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9개월 아들을 공개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에서 강형욱은 "아이가?"라는 이영자의 물음에 "나 아이 있다. 아들이 9개월 됐다"고 답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형욱은 이어 "근데 아들이 본인을 좀 안 닮아서 서운했다는 얘기가 있던데?"라는 김태균의 물음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나 엄청 닮았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제 바뀌었어? 얼굴이"라고 물었고, 강형욱은 "아니다. 나 엄청 닮았다"고 쐐기를 박았다.
강형욱은 이어 아들과 다정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김태균 "안 닮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형욱은 "똑같네. 눈이 똑같아"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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