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혜성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혜성(넥센 히어로즈)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때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초 1사 1, 2루에서 등장한 김혜성은 SK 선발 메릴 켈리의 3구째 145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8월 7일 KIA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5호 홈런이다.
넥센은 김혜성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넥센 김혜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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