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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전유나가 SBS '불타는 청춘'에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밤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7.9%(수도권시청률 2부 기준), 최고 시청률 8.6%로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8.6%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주목을 받은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새 친구로 등장한 가수 전유나였다. 부산 출신 야구 광팬인 전유나는 청춘들 중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박재홍'을 꼽아 이들의 만남도 기대감을 안겨줬다.
청춘들이 누구일지 모르는 전유나는 카페 사장인 척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김광규와 최성국은 카페에 들어오자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 것 같다면서도 단번에 눈치 채지 못했다. 전유나는 끝까지 모르쇠 연기를 했지만 2분만에 김광규가 "전유나 씨 아니세요?"라고 묻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
더불어 임재욱과 박선영의 핑크빛 모드도 계속됐다. 이에 최성국은 박선영에게 "외모 순위"로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고 박선영은 부위별로 순위가 다르다며, 얼굴은 임재욱(단, 5kg 감량 조건), 입술과 피부는 김광규, 힙은 김부용, 손은 이하늘, 헤어는 최성국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음 여행지인 제주도로 떠나기 위해 김포 공항을 찾은 이연수는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김광규가 최성국에게 "연수가 예뻐졌다"고 하자 불청 미국 부부로 통하는 최성국은 연수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면서 "어디 우리 연수 한번 볼까?"라고 느끼 버전으로 반가움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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