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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김강우가 '생존' 예능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는 이연복 셰프, 김강우, 서은수,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김강우는 예능 도전에 대해 "예능이 뭔지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다른 장르니까,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지는 거다. 내가 생각했던 예능과 요즘 예능은 너무나 다른 것 같다. 사실 부담감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강우는 "그런데 하루하루 살아남아야 되는 것 같았다.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리얼로 장사를 하는 거다. 욕심이 생긴다. 더 팔고 싶고 사람들이 먹었을 때 맛있게 먹으면 더 기분이 좋고 피곤해도 피곤한 줄 모른다. 셰프님도에너지가 정말 넘친다. 장사를 하면 눈빛이 바뀐다. 혼자 산삼 먹고 온 것처럼 에너지가 솟는다"라며, "예능이고 뭐고를 떠나서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배우 김강우, 개그맨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6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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