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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김성완 평론가와 신기주 기자가 ‘국민연금 개편안’과 ‘내 국민연금은 안전한가’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쳤다. 신 기자는 국민연금에 대해 “내가 벌고도 단 한번도 구경하지 못했다”며 “불안한 사이버머니”라 발언하기도 했다. SBSCNBC ‘임윤선의 블루베리’ 9월5일일 수요일 밤 9시 방송.
두 패널은 ‘국민연금을 제대로 돌려받아 노후를 보장할 수 있을까?’ 등 국민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관련 대목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에 신기주 기자는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내고 있지만 연금 수령 시기에 소득대체율이 40%까지 낮아진다면 실질적으로 노후보장이 될지는 의문”이라며 “개인이 다른 곳에 투자해 노후 보장을 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가져가는 것”이라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평론가는 “국민연금은 사회 공적 구조로 바라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 국민연금의 월 적립금과 향후 수령 금액을 제시하며 “현실적으로 수익률을 계산 해봐도 다른 보장 보험 상품에 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연금이 삼성그룹의 편법 승계와 롯데그룹의 분할합병에 개입한 사건 등에 대해서도 분석할 예정이다.
'임윤선의 블루베리'는 매회 경제시사이슈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블루오션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토크쇼이다. 변호사 임윤선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고 이끌어가는 국내 기업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SBS CNBC 방송.
[사진제공=SBS CNBC]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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