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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펜타곤이 희귀 신경근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일 펜타곤은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를 찾아 신경근육계 질환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를 통해 희귀 신경근육질환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펜타곤 리더 후이는 "큐브 회장님께서 투병 중이셔서 신경근육계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직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하고 제도적, 경제적 지원이 열악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신경근육계 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희귀 신경근육질환이란 운동신경이나 근육이 퇴화해 기능이 상실되는 병이다. 루게릭병, 근육병, 척수성 근위축증 등이 이에 속한다.
강남세브란스 호흡재활센터 최원아 교수는 "펜타곤의 소중한 기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희귀 신경근육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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