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한화 타선이 폭발했다. 선발전원안타를 비롯해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 올 시즌 팀 1경기 최다안타 기록까지 새로 썼다.
한화 이글스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한화 타선은 폭발력을 과시했다. 이용규와 송광민이 4안타를 몰아치는 등 7명이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하주석도 8회초 1사 상황서 배제성을 상대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주석은 이날 선발 출장한 한화 타자 가운데 마지막으로 안타를 때린 선수였다. 한화가 선발전원안타를 작성한 것. 이는 올 시즌 49호, KBO리그 통산 882호 기록이다. 한화의 올 시즌 5번째 선발전원안타였다.
또한 한화는 9회초 공격을 남겨둔 가운데 21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한화의 올 시즌 1경기 최다안타다. 종전 기록은 2차례 작성한 17안타였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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