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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서 활약하게 됐다.
보훔은 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 영입을 발표했다. 이청용과 보훔의 계약기간은 2018-19시즌 종료까지인 가운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이청용의 등번호는 11번이다.
보훔은 이청용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105경기 8골, 잉글랜드 챔피언십 109경기 출전 10골, K리그서 54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소개하며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사실도 언급했다.
이청용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수준은 높다고 들었다"며 "나의 경험과 능력으로 보훔을 돕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청용의 보훔 입단과 함께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선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희찬(함부르크)와 함께 3명의 한국선수가 활약하게 됐다. 보훔은 김주성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운영실장이 현역시절 활약한 팀으로도 알려져 있다. 보훔은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서 2승1무1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보훔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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