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셰프' 강한나 "韓中日은 물론 네팔, 모로코 음식 등 찾아먹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세 배우 강한나가 귀여운 ‘새싹 미식가’임을 인증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팀셰프'는 '캠핑'을 주제로 한국과 태국의 셰프들이 대결을 펼친다. 열 번째 스페셜 맛 평가단으로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배우 강한나가 함께 한다.

강한나는 "현재 드라마를 촬영 중이지만, '팀셰프'를 챙겨볼 만큼 애청자다"라며, "양 국의 셰프들의 요리가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 출연하게 됐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캠핑 요리'가 주제가 되는 이날 녹화에서 강한나는 남다른 미식 이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캠핑을 가본 적은 없지만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한-중-일-양식은 물론이고 네팔, 러시아, 모로코 음식 등을 찾아 먹을 정도로 맛에 호기심이 많다"며,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찾고 싶다"고 양 팀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본격 요리 대결이 시작되자 강한나는 두 손을 모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 요리과정을 내내 지켜봤다. 그는 "양갈비가 너무 맛있게 익고 있다" "특히 그릴 중앙 오른쪽에서 두 번째 양갈비가 딱이다"라고 외치는 등 마음의 소리를 숨기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음식을 시식하면서 강한나는 "소스에 고수가 들어간 것 같다" "새로운 상큼함이 느껴지는데, 라임에서 우러나온 것 같다"며 요리에 사용된 식재료를 척척 맞혔다. 이어 "(이 요리는) 고추장과 꿀을 넣어서 풍미를 더욱 강조한 것 같다"는 등 섬세한 시식평을 내놓아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음식을 사랑하는 배우 강한나와 함께하는 JTBC '팀셰프'는 오는 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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