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고양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이 기성용(뉴캐슬)을 꾸준히 기용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벤투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팀 플레이를 조율한 가운데 전반 45분 동안 활약했다. 러시아월드컵 이후 기성용은 대표팀 은퇴 의사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변함없는 경기력을 과시했다. 반면 이날 경기 주장은 기성용이 아닌 손흥민(토트넘)이 맡았다.
벤투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기성용에 대해 "기성용은 계속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다. 그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기성용이 전반전만 소화한 것에 대해선 "선수를 기용할 때 두가지를 고려한다. 우리 플레이 스타일과 각 경기별 전략을 고려한다. 기성용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기술이 우수하고 볼을 전환하는 능력이 좋고 정확하다. 오늘 경기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다. 45분 동안 출전한 것은 전략적인 판단이었다. 선수의 출전시간에 있어서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한다.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소속팀에서 얼마나 활약했고 이동거리와 시차 적응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타리카전을 승리로 마친 대표팀은 오는 11일 수원에서 칠레와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 고양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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