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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미키위키 최유정이 혼술 경험을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4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이하 '비밀언니')에서 하니와 술잔을 기울이던 최유정은 "나도 혼술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하니는 "진짜? 뭐 먹었어?"라고 물었고, 최유정은 "소주... 우유 팩 같은 데 들어있는 거 아냐?"고 운을 뗐다.
놀란 하니는 "어! 그걸 먹을 수 있어?"라고 물었고, 최유정은 "그때 힘든 일이 있었다. 그래서 울면서 그거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하니는 "술로 잊어보려고 했구나"라고 그의 마음을 헤아린 후 "그런데 실패했겠지?"라고 물었고, 최유정은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4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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