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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미국 유명 힙합가수 맥 밀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국내외 별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이날 맥 밀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르난도 밸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를 발견한 친구가 911에 신고했으나,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향년 26세.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신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보고 있다.
맥 밀러는 생전 음주와 약물 남용으로 어려움을 겼었기 때문. 전 여자친구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도 약물 과다 복용 문제로 갈등을 빚고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력파 아티스트의 죽음에 퍼렐 윌리엄스 등 많은 스타들이 애도를 표했다. 그는 맥 밀러와 찍은 과거 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추억했다.
국내 별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한 키드밀리는 "RIP(rest in peace) legend youre my hero"라고 전했다.
'쇼미더머니 777'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코드 쿤스트는 "맥 밀러는 제 음악과 삶에 누구보다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고 제가 순수하게 진심으로 좋아하고 동경했던 유일한 뮤지션"이라며 "정말 내겐 중요한 뭔가가 없어진 기분이 든다"라고 추모글을 남겼다. 로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보냈다.
[사진 = 맥 밀러 페이스북, 퍼렐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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