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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르헨티나가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8일(한국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러시아월드컵 이후 메시가 대표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월드컵 이후 첫 A매치를 승리로 마쳤다.
아르헨티나는 과테말라를 상대로 시메오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르티네즈와 파본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팔라시오스, 막시모비치, 로 셀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타글리아피코, 모리, 페젤라, 사라비아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룰리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르헨티나는 전반 27분 마르티네즈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로 셀소의 슈팅이 페널티지역에 위치한 과테말라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로 이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마르티네즈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전반 35분 로 셀소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로 셀소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시메오네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팔라시오스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시메오네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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