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아산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K리그2 선두를 이어갔다.
성남과 아산은 8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리그 선두 성남은 이날 무승부로 14승8무5패(승점 50점)를 기록하며 2위 아산(승점 48점)과 승점 2점차의 격차를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성남은 전반 19분 정성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정성민은 김도엽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골문앞으로 때린 볼을 방향을 변화시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아산은 후반 35분 고무열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고무열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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