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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동국 아들 시안과 박주호의 딸 나은이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를 발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42회는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시안과 나은이 처음 만났다. “시안이 오빠”라고 소리치며 달려온 나은이지만 시안이 있는 곳에 도착해서는 쑥스러워했다. 시안 역시 나은 앞에서 쭈뼛쭈뼛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동국은 “시안아 동생 보살펴 줘야지”라며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
이후 시안의 오빠미가 폭발했다. 나은이 “벌레!”라고 소리치자 등장한 인물이 시안. 시안은 “오빠가 도와줄게!”라며 나은을 위한 기사가 됐다.
애교 만점 나은은 시안 앞에서도 사랑스러운 애교를 발산했다. 나은은 “나 시안이 같이 손잡을래요”라고 했고, 시안은 “시안이 아니고 오빠야”라며 오빠미를 발산했다. 나은의 제안으로 나은과 시안은 손을 잡은 채 놀러갔다.
시소를 타던 시안과 나은. 갑자기 비가 왔고, 시안이 우산을 챙겼다. 우산을 같이 쓰고 가며 시안은 “오빠 손 꼭 잡아”, “너 비 안 맞고 있지?”라며 나은을 살뜰히 보살폈다. 원두막에 도착해서는 손수 신발을 벗겨주기까지 했다.
나은도 시안을 챙겼다. 손이 더러워진 시안의 손을 닦아 준 것. 시안도 나은의 손을 호호 불었다. 이후 나은이 시안의 볼에 뽀뽀했고, 경직돼 있던 시안은 더욱 긴장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은은 시안에게 “오빠 좋아”라고 말했다. 시안은 나은의 머리를 넘겨주며 “예쁘다”라고 말했다.
숙소로 돌아온 후에도 시안과 나은은 매니큐어를 칠하며 꽁냥꽁냥 케미를 뽐냈다. 이런 두 아이의 모습은 자연스레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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