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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샘 해밍턴이 윌리엄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42회는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강아지 만두로 변신했다. 만두와 윌리엄이 더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거실의 모습을 지켜보며 만두의 목소리를 연기한 것.
윌리엄은 샘 해밍턴의 연기를 철석같이 믿었다. 만두를 위해 춤을 추는가 하면 가지보다 먼저 간식을 먹이기도 했다. 심지어 거실에 대변 본 것을 숨겨 달라는 부탁을 받자, “만두 똥 쌌어?”라고 묻는 아버지를 향해 “내 거”라며 선의의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만두의 목소리를 빌어 윌리엄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다.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물음에 윌리엄은 “엄마”라고 답했다. 실망한 샘 해밍턴이 “아빠가 윌리엄 제일 사랑하는데”라고 하자 윌리엄은 아버지가 자신보다 동생을 더 사랑한다고 답해 샘 해밍턴을 충격 받게 했다.
또 윌리엄은 “아가 노우!”라고 말해 샘 해밍턴을 가슴 아프게 했다. 이어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면서도 “나도 아가”라고 말해 짠한 마음을 불러 일으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샘 해밍턴은 “굉장히 많이 신경 썼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제가 놓치는 부분도 있더라. 자꾸 윌리엄은 장남, 형이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윌리엄도 아직 아기니까 세심히 좀 더 챙겨줘야 되는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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