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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새 신부 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28)이 남편 사진을 공개했다.
심으뜸은 9일 인스타그램에 스페인 세비야에서 찍은 신혼여행 사진들을 게재하며 남편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도 공개했다.
"#부부스타그램"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인 심으뜸은 "결혼하자마자 바로 신혼여행을 와서인지 아직 부부가 되었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는 않지만 연인과 부부는 확실히 다른 거 같아요"라며 "뭐랄까, 정말 살면서 처음으로 느끼는 새로운 안정감과 행복함? 같은 거. 모든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내 옆에 있다는 게 신기하고 정말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편은 남색 반팔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끼고 멋들어진 미소를 보내고 있으며, 붉은색 원피스 차림의 심으뜸은 수줍은 표정. 지난 1일 결혼한 두 사람으로, 심으뜸의 남편은 4세 연상의 피트니스 회사 대표다.
[사진 = 심으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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