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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홍서범이 바람둥이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려 뭇매를 맞았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주제 '부러우면 지는 거야'를 두고 부부들의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홍서범은 "자상하고 돈도 많이 주는 남편은 다 바람둥이다"라고 말해 아내들의 분노를 샀다.
조갑경은 "주변에 아내한테 잘하는 남편이 많다. 생일이 되면 머리맡에 돈 봉투를 올려놓더라"라고 말했고, 홍서범은 "그게 바람둥이의 수법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방송인 윤태익은 "나는 바람을 쐴 뿐 피우지는 않는다"고 말했고, 조갑경은 "바람을 쐰다는 의미는 활력소라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홍서범은 "활력소와 바람은 다르다. 주변에 여자가 많다고 해서 다 바람둥이가 아니다. 활력소지 바람둥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고, 변호사 신은숙은 "유유상종이라고 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있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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