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서치’가 누적 관객 수 181만을 기록하며, 역대 외화 스릴러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개봉 2주 차인 지난 주말 76만 관객을 모으며 약 578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동시기 전 세계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개봉 2주 차 주말 스코어가 전 세계 개봉 국가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는 점은 엄청난 역주행을 방증한다. ‘서치’는 국내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767,672명을 동원하며 약 578만 달러 매출액을 기록, 동시기 북미의 스코어(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451만 달러보다 높은 수익을 달성하며, 전 세계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국내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관객이 최신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SNS,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하는 많은 국내 관객에게 ‘서치’ 속 '스크린 라이프'는 혁신적이면서도, 동시에 자연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누적 181만명을 동원한 ‘서치’는 ‘나를 찾아줘’(176만)을 누르고 역대 외화 스릴러 흥행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매출액 1위와 역대 외화 스릴러 흥행 1위를 차지한 ‘서치’는 추석 극장가 신작들의 개봉 러쉬에도 불구, 예매율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이 기대된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소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