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윤석민이 몸에 맞는 볼 이후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윤석민(KT 위즈)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말 수비를 앞두고 오태곤과 바뀌었다.
윤석민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앙헬 산체스와 만난 윤석민은 2구째에 손목 부위를 맞았다.
윤석민은 주루 플레이까지는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2회말 수비부터 오태곤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KT 관계자는 "윤석민은 사구 이후 오른쪽 손목에 부기가 생겨 교체됐다"며 "큰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 검진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으며 현재 아이싱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KT 윤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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