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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안시성' 김광식 감독이 세 번의 굵직한 전투씬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 엄태구, 김설현과 김광식 감독이 참석했다.
김광식 감독은 "찍으면서 계절이 바뀌어서 적절한 공간이 들어간 것 같다. 공선전은 성을 둘러싸고 전투를 하는 것이 반복적으로 보이면 지루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광식 감독은 "1차는 모든 성민이 하나가 돼서 당군을 무찌르는 콘셉트, 2차는 양만춘이 영웅적으로 성을 지키는 콘셉트, 3차는 토산을 백성들과 무너뜨리고 사흘 간 무너뜨리는 콘셉트였다. 명확하게 색깔이 다르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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