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비거리 135m 대형홈런을 터뜨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었던 타구였다.
샌즈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샌즈는 넥센이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타일러 윌슨. 샌즈는 볼카운트 1-1에서 윌슨의 3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샌즈의 올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제리 샌즈.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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