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12일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타이틀롤 김지영 역할에 정유미 캐스팅을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82년생 김지영'은 영화화 소식만으로도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었다. 이에 김지영 캐릭터에 정유미가 출연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해당 서적 내용에 대한 '페미니즘 논란'으로 번져나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의 작품으로 남녀차별, 성평등을 주장하는 사회 속에서 각자 내면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가 작동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독자들은 세세한 에피소드를 잘 그렸다며 "내 이야기"라는 공감을 보였다. 이에 '82년생 김지영'은 100만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했고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면서 각종 매체에서도 앞다퉈 소개됐다.
하지만 남녀의 이야기와 성 평등을 이야기하는 극의 흐름상 원치 않는 페미니즘 논란으로 번졌고, 일부 극우 남성들이 논란을 더욱 확산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