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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6남매 아빠 박지헌이 과거 장모님의 반대에 서러움을 토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가수 박지헌이 장모님과 속마음을 공유했다.
이날 박지헌은 장모님을 모시고 발 마사지샵을 방문했고, 장모는 "사위 덕분에 호강한다. 옛날에는 꿈도 못 꾼 일이다. 가수 되겠다며 서울 올라가서 난감했다. 겉으로 티는 못 해도 속으로는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모는 "내 딸이 걱정됐다"고 말했고, 박지헌은 "아내가 장모님 전화를 받기 싫어한 적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장모는 "내가 딸한테 상처 준 말을 했었다. '애 셋이면 됐지 더 낳을 거냐'라고 했는데 나는 그냥 한 말이었는데 상처가 됐나 보다"라고 말했고, 박지헌은 "넷째를 가졌다고 했을 때 제일 냉랭하셨다고"고 덧붙였다.
특히 장모는 "난 내 딸이 고생할까 봐 딸만 생각했다. 전에는 멋 부리고 가꿨던 과거 모습과 달리 흐트러진 모습에 안쓰러웠다. 아이만 낳고 있는 평범한 여자처럼 보였다. 그런 마음에서 한 얘기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말을 너무 심하게 했다"고 반성했다.
그러자 박지헌은 "그 당시 아내가 많이 울었다. 위로해 줄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인정해주실 때까지 열심히 하며 버텼다. 그런데 그 노력이 이루어지니까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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