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10' 임보라 "다시 태어나도 임보라…난 내가 좋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패션모델 임보라가 자기애를 과시했다.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케이블채널 패션앤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10'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장희진, 패션모델 임보라, 방송인 임현주, 그룹 걸스데이 소진, 보너스베이비 문희가 참석했다.

이날 다시 태어나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을 받은 출연진은 저마다의 상대를 꼽아 눈길을 모았다. 임현주는 소진을, 소진은 임현주를, 문희는 장희진을, 장희진은 임보라를 선택했다.

다만 임보라는 "저는 다시 태어나도 임보라로 태어날 것이다. 저는 제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현장 말미에 "저희 '팔로우10'은 비주얼로 정말 끝장난다. 각기 다른 개성들을 가지고 있고 취향들이 정말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모습으로, 스페셜하게 보여드릴 것이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팔로우미10'는 MC들의 리얼 일상생활과 뷰티 꿀팁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뷰티 정보 전달을 넘어 2, 30대 여성들의 관심사들을 저격할 전망이다. 20일 오후 7시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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