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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팔로우미10'이 전문성을 더욱 갖추고 돌아왔다.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케이블채널 패션앤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10'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장희진, 모델 임보라, 방송인 임현주, 그룹 걸스데이 소진, 보너스베이비 문희가 참석했다.
'팔로우미10'는 5MC들의 리얼 일상생활 공개부터 막강한 뷰티 노하우 등을 모두 전수하며 2, 3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러한 취지에 걸맞은 막강한 MC 군단을 시즌10에 내세웠다.
가장 먼저 지난 시즌 메인 MC였던 장희진은 다시 한번 '팔로우미10'의 선두에 선다. "다시 MC로 나서게 되어 익숙하다"던 장희진은 "전 시즌에 비해서 전문성이 많이 보강됐다. 뷰티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보라 씨나 의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현주 씨가 함께 하니 더욱 전문적이게 됐다. 또 파워 인플루언서가 등장해서 저희에게 뷰티팁을 많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희진과 함께 MC 호흡을 맞출 소진은 "저는 약간 액티브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주워들은 게 많다"면서 "뷰티라면 항상 여성스러워하고 올곧고 그래야할 것 같았다. 저는 덤벙대는 사람이라 걱정이 됐지만 다들 뷰티에 너무 완벽하셔서 저는 그냥 저대로, 있는 그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편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남성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은 임현주가 합류해 자신만의 '꿀팁'을 모두 전한다.
"뷰티 방송에 나오게 돼 행복하다"던 임현주는 "제가 의상디자인 전공인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고 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평소에 SNS 메시지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다 답변을 못 드려서 아쉬웠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궁금한 점을 속시원하게 말씀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래퍼 스윙스의 연인으로 알려져 있는 임보라는 사실 수많은 SNS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 중 셀럽인 인물. 임보라는 "부담이 굉장히 많이 됐다. 평상시에 표현할 때 차분한 사람이라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색다른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솔직한 모습과 저의 정보들을 많이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그룹 보너스베이비의 리더이자 차세대 CF퀸이라 불리는 문희는 "보통 뷰티라면 헤어, 메이크업만 보여드릴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저희는 인테리어나 가전생활제품 등도 다 보여드릴 것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연신 긴장한 기색을 내비치던 임보라는 "저희 '팔로우미10'은 비주얼로 정말 끝장난다. 각기 다른 개성들을 가지고 있고 취향들이 정말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모습으로, 스페셜하게 보여드릴 것이다"고 색다른 자신감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희진 역시 "뷰티 이외에도 예능적인 부분이 많이 담겨 그러한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대를 더했다. 20일 오후 7시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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