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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토트넘)을 지도하기도 했던 리버풀의 레전드 히피아(핀란드)가 최근 손흥민의 맹활약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13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LFC World'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히피아는 리버풀과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레버쿠젠(독일) 감독을 맡았던 히피아는 당시 손흥민과 함께 하기도 했다.
히피아는 손흥민에 대해 "당시 쉬얼레가 첼시로 가면서 대체 선수를 찾아야 했고 손흥민을 영입했다"며 "손흥민은 양발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드리블 능력도 좋은 선수였다. 레버쿠젠에서부터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인 선수다. 지금 훨씬 더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나도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주장을 맡으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고 군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해 주는 모습도 보였다.
히피아는 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하면 어떨지 묻는 질문에는 "선수 영입에 있어 나의 권한은 없다. 언젠가는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클롭 감독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웃어보였다.
리버풀에서 464경기를 뛰면서 2004-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히피아는 올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버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나타냈다. 히피아는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에 대해 "올시즌 초반 희망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시즌 맹활약했던 선수들이 꾸준히 활약하고 있고 약점도 보완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사진 =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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