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로맥이 11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13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1-1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로맥은 한화 선발 장민재의 3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8월 14일 두산전 이후 첫 홈런이자 11경기만의 홈런이다. 시즌 38호 홈런. 이로써 로맥은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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