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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OCN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에 방제수(권율 분)의 모친이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방제수母 진미연 역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진미연으로 분한 배우 전익령의 연기변신이 눈길을 끈다.
지난 9화 방제수의 집에서 침대 위의 시신이 아닌, 환상 속 아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친의 모습으로 얼굴을 비춘 전익령은 차가운 시선, 싸늘한 말투로 분위기를 단번에 압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니컬하고 히스테릭한 대화로 심상치 않은 기류를 자아낸 母 진미연과 방제수 사이의 숨은 사연과 진미연 역시 어떤 인물이었는지, 그녀의 정체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을 배가시켰다.
전익령은 최근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서리(신혜선)의 엄마로 특별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전작 ‘의문의 일승’, ‘마녀의 법정’ 등 청순가련한 분위기나 다부지고 강단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것과 달리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시도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단 한 장면의 등장에도 진미연의 서늘한 분위기를 탁월히 이끌며 극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번주 종영을 앞둔 ‘보이스2’에서 전익령이 보여주는 방제수母 진미연의 정체가 드라마의 결말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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