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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축구의 레전드 마테우스가 중국축구의 히딩크 감독 선임에 긍정적인 뜻을 나타냈다.
마테우스는 14일(한국시각) 중국 청두비지니스데일리를 통해 히딩크 감독 선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0일 히딩크 감독의 올림픽대표팀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중국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0월 네덜란드 전지훈련과 함께 히딩크호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중국축구는 A대표팀의 리피 감독에 이어 올림픽대표팀 감독까지 세계적인 명장을 영입하게 됐다.
마테우스는 히딩크 감독과 리피 감독에 대해 "히딩크와 리피는 월드클래스 지도자다. 둘 모두를 알고 있다. 그들은 축구에 있어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있고 분명히 중국 축구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마테우스는 지난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당시 주장으로 활약하며 독일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독일은 러시아월드컵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에 0-2 완패를 당하며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마테우스는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의 실패에 대해선 "독일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명백한 실수를 했다. 독일이 월드컵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는 것에 대해선 이의가 없다. 독일이 월드컵에서 보인 경기력은 절망적이었다. 팀 전체가 실수를 했다"며 "뢰브 감독은 선수를 적절하게 발탁하지 못했다. 바그너를 중앙 공격수로 기용했고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사네를 대표팀에 발탁하지 않았다. 독일 선수들은 충분한 열정을 가지지 못했고 월드컵에서 헌신하기 어려웠다. 독일은 좋은 경기를 펼쳤던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독일월드컵에서도 같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람처럼 경험있는 선수도 없었고 클로제처럼 결정적을 갖춘 선수도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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