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슈틸리케 감독의 텐진 테다가 대량 실점과 함께 중국 슈퍼리그 3연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텐진 테다는 14일(한국시각) 중국 테진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과의 2018 중국슈퍼리그 22라운드에서 2-5 대패를 당했다. 텐진 테다는 3연패와 함께 7승5무10패(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에 머물게 됐다. 텐진 테다는 베이징 궈안과의 20라운드에서 2-5 대패를 당한 가운데 최근 3경기서 12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상하이 상강전 대패 이후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언론을 통해 최근 부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3연패를 했고 12골을 허용했다. 우려되는 부분이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같은 팀을 상대로 우리는 100% 기량을 발휘해야 한다. 기술적인 부분과 전술적인 부분에서 실수를 하면 안된다"며 "우리의 실수는 상대를 돕게된다. 패스미스나 볼키핑에서의 미스는 없어야 한다. 우리 진영에서의 패스 실수는 경기를 매우 어렵게 만든다. 공격진영에서의 패스미스는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우리진영에서의 패스미스는 수비진을 재정비하는데 있어 매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잇단 대량 실점에 대해선 "베이징궈안과 상하이를 상대로 10골을 내줬다. 전체적인 수비는 나쁘지 않지만 상대에게 골을 허용할 수 있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있다"며 "우리팀은 수년간 강등권에서 경쟁을 해왔다. 사고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중국 현지언론은 텐진 테다의 잇단 부진에도 슈틸리케 감독이 정확한 분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경기 중 실수가 발생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슈틸리케 감독은 "상대는 우리를 꾸준히 분석하고 있다. 많은 요인들로 인해 우리가 경기 중 볼을 빼앗기는 상황이 발생한다. 여러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발생해 3연패를 기록했다"고 답했고 중국 언론은 슈틸리케 감독의 답변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