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권율, 도망 아닌 자수 택했다 '반전'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보이스2' 권율이 전면에 드러났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2' 11회에서 도강우(이진욱), 강권주(이하나)는 방제수(권율)을 체포하려 작전을 짰다.

눈 앞에 방제수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나 두 사람은 경찰에 포위됐고, 방제수는 결국 도망쳤다.

하지만 강권주는 방제수의 범죄에 대한 증거를 잡을 수 있었다. 도강우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한 증거 역시 잡았고, 청장에게 즉각 보고했다.

강권주는 도강우에게 "직접 해명이 듣고 싶다"고 말했다. 도강우는 아버지가 사형 당하게 된 사건에 대해 강권주에게 해명했다. 그는 "아버지같은 살인마가 되지 않기 위해 경찰이 됐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라고 했다.

골든타임팀은 방제수 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가장 먼저 진서율(김우석)이 방제수에게 붙잡혔다. 그는 방제수가 건 전화로 강권주에게 "살려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방제수는 진서율의 손가락을 잘라 숨겼다. 도강우는 이를 찾아 동분서주했다. 이후 방제수는 자기 발로 직접 경찰서로 찾아왔고, 방제수의 손가락을 가져왔다. 그는 "자수하러 왔다"고 말했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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