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기의 대결'을 보러온 유명인들은 누가 있었을까.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28·멕시코)와 게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이 다시 맞붙었다. 두 선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벌어진 4대 기구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쳤다. 결과는 알바레즈의 2-0 판정승.
12라운드까지 가는 명승부. 심판 판정에서 두 명이 115-113으로 알바레즈의 우세를 채점, 승부는 알바레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세기의 대결'이란 타이틀에 맞게 이날 경기장에서는 유명인들의 모습도 포착할 수 있었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윌 스미스(50)는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데이브 샤펠(45)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스미스가 출연한 '나쁜 녀석들3'는 오는 2020년 개봉을 확정했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34)도 경기장에 나타났다. 검은색 선글라스와 수트를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은 제임스는 다가오는 2018-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LA 레이커스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윌 스미스(왼쪽)와 데이브 샤펠이 관전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경기장에 나타난 르브론 제임스.(두 번째 사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