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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이 북한 평양으로 간다.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임종석 준비위원장은 16일 진행된 공식 브리핑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유홍준 교수, 차범근 감독, 현정화 감독, 박종아 선수, 가수 지코, 에일리, 김형석 등이 포함됐다.
임종석 준비위원정은 지코와 에일리, 김형석 합류에 "세 분이 만들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관계의 풍성한 가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 북 삼지연관현악단의 방남 공연, '봄이 온다'는 제목으로 펼친 우리 예술단의 4월 평양 공연, 그리고 4.27 정상회담 만찬공연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남북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감동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차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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