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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대승으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 누에서 열린 PSV아인트호벤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혼자서 3골을 몰아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비롯해 수라에스, 뎀벨레, 쿠티뉴, 부스케츠, 알바, 움티티, 피케, 세르지, 테어-슈테겐이 선발 출전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31분 메시의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한 골차 리드를 이어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중반 이후 골 폭풍을 몰아쳤다.
뎀벨레가 후반 28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린데 이어 3분 뒤에는 라키티치의 침투 패스를 메시가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3분 움티티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메시가 후반 42분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국 경기는 메시의 활약을 앞세운 바르셀로나의 4-0 대승으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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