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권순태와 정승현이 활약한 가시마 앤틀러스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가시마는 18일 중국 마카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텐진 취안젠과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가시마는 합계스코어 5-0으로 텐진을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가시마에선 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과 전북 현대 출신 권순태 골키퍼가 맹활약하며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전반 13분 만에 가시마가 세르지우의 헤딩 선제골로 톈진의 기선을 제압했다.
상승세를 탄 가시마는 전반 27분 아베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두 골차로 앞서 나갔다.
후반 들어 톈진의 반격이 거셌지만, 가시마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가시마가 4강에 진출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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