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눈 부상을 이겨내고 결승골을 터트린 리버풀 공격수 로베르토 피르미누가 평점 7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PSG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5연승을 포함해 챔피언스리그까지 개막 후 6연승 무패행진을 달렸다.
승리의 주인공은 피르미누였다. 후반 27분 다니엘 스터리지와 교체돼 투입된 피르미누는 2-2 상황이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골을 터트리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피르미누는 앞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눈을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그로인해 PSG전 출전 여부도 경기 당일에서야 알 수 있었다.
다행히 피르미누는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출전 의지를 내비쳤고, 교체로 들어와 극장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피르미누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리버풀에서는 선제골을 터트린 스터리지가 7.9점으로 가장 높았고, 페널티킥을 성공한 제임스 밀너가 7.5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사이도 마네가 7.1점이다.
PSG에서는 네이마르가 7점을 기록했고, 킬리앙 음바페는 6.8점에 그쳤다. 에딘손 카바니는 6.4점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