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로하스가 2경기 연속이자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날렸다.
팀이 0-5로 뒤진 1회말 1사 1, 2루에서 등장한 로하스는 SK 선발 박종훈의 117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 쐐기 3점 홈런을 때린 데 이어 연타석 홈런을 가동한 것. 시즌 38호 홈런이다. 연타석 홈런은 개인 2번째다.
KT는 로하스에 이어 터진 황재균의 백투백 홈런으로 1회말 현재 SK를 4-5로 추격하고 있다.
[KT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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